동생들과 함께 다녀왔던 양수리에 있는 세미원을 소개할까 해요...
무더위가 시작되기 직전이었던 7월 15일...
바로 아래 여동생이 쌓인 업무 처리하느라 밤늦게까지 일에 치여 지내다
1주일간의 황금 같은 휴가를 냈다는 기쁜 소식에 세 자매가 급 회동을 하게 되었네요~^^
"어디를 갈까? 이 시기엔 연꽃을 보고 와야지"
늘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붕붕이가 오늘은 예약이 되어 있는 관계로
서울 근교...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게 갈 수 있는 곳...
멀리 가지 않고도 볼거리, 먹거리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양수리의 세미원으로 출발~~~
환승 가능한 상봉역에서 모여 중앙선을 타고 양수역에 도착!!!
사부작사부작 걸음으로 15분가량 걸려 세미원 입구에 도착을 했습니다...
10년 전쯤 한창 사진에 빠져 연꽃 찍으러 왔을 때보다 시설이 많이 보완된 거 같았어요...
입장료는 성인 1인 5,000원이네요..
영업시간은 11시 30분~19시까지..(하절기엔 21시까지)
휴무일이 매주 월요일이고요..
양수대교 아래에는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한쪽으로는 작은 카페 트럭에서 커피도 판매하고 있고요..
이 다리를 건너가면 두물머리로 갈 수 있네요..
많은 배를 연결해 만들어서 배다리라고 하는 거군요...
두물머리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연잎 핫도그..
줄 서있는 사람들이 많아 더위에 지친 우리는 그냥 패~쓰 하고
카페에 들어가 션~한 커피 마시며 더위를 식혀 봅니다..
갑자기 다녀온 양수리 세미원 연꽃밭..
습도가 높아 더덥게 느껴지기는 했지만
아름다운 연꽃을 볼 수 있어 행복한 하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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