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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여행(토트네스)9

영국 남부 데본주 다트무어 국립공원과 Holne지역 커뮤니티 공간 2017년 11월 19일 (다트무어 국립공원, 지역 커뮤니티 카페) 역시나 새벽에 떠지는 눈.. 토트네스에 있는 동안 시차 적응을 할 수 있으려나? 벌써 산책을 다녀온 멤버도 있고... 행공으로 몸을 푸는 멤버도 있고.. 절 운동으로 몸을 푸는 멤버도 있다. 서울에서 가져온 갖가지의 장아찌류, 김치와 어제 장 봐온 감자로 전을 부쳐 맛난 아침식사를 마치고 일찌감치 길을 나선다. 영국 남서쪽 데본(주)에 있는 다트무어 국립공원.. 토트네스 숙소에서 차를 타고 20분가량 거리에 있다.. 아주 오~래 전 마그마가 올라오다 표면 가까이에서 멈춰 주위에 텅스텐이 많이 생겨난 곳이란다.. ‘다트’라는 말이 켈트족의 언어에서 시작되었다는 이야기.. ‘오크나무가 자라는 강가’라는’ 뜻이라고... 산이라고는 하지만 산 .. 2019. 9. 2.
토트네스의 전환거리, 주말마켓, 라이언맥주공장 2017년 11월 18일 (다트리버 강변 가든쉐어링, 주말마켓, 라이언맥주공장) 토트네스에서의 첫날.. 시차 때문인가.. 다들 12시 넘어 잠이 들었건만 새벽4시부터 일어나는걸 보니.... 두런두런 이야기도 나누고.. 운동, 명상 등 각자의 아침맞이 방법으로 날이 밝아오기만을 기다린다. 날이 서서히 밝아올 즈음... 마을을 둘러보며 산책길에 나섰다. 넘 추워 사진 몇 컷 찍고 바로 들어왔다는... 타국에서 보는 새벽 풍경... 어제 ‘할’이 알려준 대로 오전 시간은 강가를 따라 아래쪽으로 쭉 내려가 봤다... 여유로운 휴일 아침... 반려견과 함께 산책 나온 사람들이 많다... 세상 갖가지 종 이름의 강아지를 토트네스에서 다 본거 같으다~고 멤버 중 한명이 이야기를 한다. 강가를 걷는 동안 만났던 토트네.. 2019. 9. 1.
전환마을 [영국 토트네스] 로 출발~! 2017년 11월 17일 춘천, 원주, 청주, 천안, 인천, 서울.... 새벽 찬바람을 가르고 인천공항에 멤버들 집합! 3년 간의 학습 결과물? 중 하나인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견학이 아닌 1주일 동안 영국의 작은마을 토트네스에서 살아보는 연수.... "전환마을, 전환운동" 퍼머컬처 운동을 기반으로 환경, 농업, 경제, 에너지 등 지역공동체 내부에서 해결해 나가고 있는 영국 토트네스 전환운동의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각자의 현장에서 하고 있는 고민을 실행으로 구체화 시키보자는 목표를 갖고 출발한다... 토트네스의 많은 주민들은 광우병 파동 이후 생활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전환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매장이 생기는 것을 반대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상품을 구매하는데 함께 한다. 기후.. 2019.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