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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한달살기 & 여행)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주차장 있어 편리하게 이용 / 비 올때 가도 좋은 곳

by 조은희^^ 2019. 11. 20.

 

제주 여행하면서 재래시장을 방문해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은 재래시장이라기 보다는 상설시장에 가깝다..

 

서귀포매일올레시장 : 매일 07시~21시(동절기는 20시) / 연중무휴

 

지난 여름 제주 한달살이 하는 동안에도...

지난 주 2박3일 여행하는 동안에도...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은 제주 갈때마다 자주 방문하는 곳 중 한곳이다..

 

서귀포매일올레시장 공영주차장 들어가는 입구

 

원래 재래시장 구경하는 것을 좋아해 몇년 전엔 직장 동료들과 서울 근교의 오일장 나들이도 많이 다녔었다...

 

요즘엔 어디를 가더라도 주차시설이 필수로 갖춰 있어야 하는데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엔 공영주차장이 빌딩 형태로 넓게 마련되어 있어 차를 가져가도 무리가 없는 곳이다..

그러나 주차 빌딩이 시장 안에 있어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저녁시간대엔 시장 입구부터 주차장 들어가기까지 시간이 꽤 소요되기 때문에 조금 이른시간에 방문을 해야 좋은 것 같다...

 

내비게이션에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입력하고 찾아가면 친절하게도 공영주차장 입구로 안내를 한다~^^

 

주차요금은 30분까지는 무료로 이용...

이후 15분 단위로 요금이 올라가는데 시장구경하느라 마냥 시간을 보내고 있다가는 주차요금 만만치 않게 나올 듯..

 

 

서귀포 부근 여행하다 갑자기 비를 만나게 될 경우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적극 추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내려오면 바로 시장 입구로 연결된다..

서귀포매일올레시장 골목마다 천장에 아케이드가 설치되어 있어 비 한방울 맞지 않고 다닐 수 있다..

 

 

 

 

역시나 시장에 오니 시끌벅적하고 사람 사는 재미가 느껴진다...

오메기떡 만드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떡집..

채소, 다양한 이름의 감귤, 생필품 등 없는게 없다..

선물셋트, 기념품 파는 가게도 있어 지인들에게 줄 선물이 필요할 때도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내에서 구입하면 된다..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엔 다양한 먹을거리들도 많아 배고플 때 가면 정신을 못차릴 지도 모른다~ㅎㅎㅎ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류부터 싱싱하고 저렴한 회, 제주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흑돼지까지...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의 명물 땅콩만두집 앞엔 늘 사람들이 붐빈다..

갑자기 출출한 생각에 5,000원어치(땅콩만두4) 만두를 사서 그 자리에서 맛을 봤다..

바로 먹을거라고 하면 먹기 적당하게 식은 걸로 금방 구입할 수 있는 것 같았다..

내 입엔 고기만두보다 매콤함이 있는 김치만두가 더 맛있다..^^

 

걷다보니 또 길게 줄서 있는 곳 발견...

고로케 판매하는 곳인데 줄이 너무 길어 포기...

 

지난 주 제주 갔을 때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을 밤 늦은 시간에 방문해 치즈맛, 치킨불고기맛 고로케 맛보기 성공^^

역시 맛나다는!^^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유명한 땅콩만두~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가장 볼거리가 많고 먹을거리가 많은 골목엔 물길을 만들어 놓고 양 옆으로 앉아서 쉬기도 하고 먹을거리를 사서 앉아 먹을 수 있도록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 좋다..

 

 

의자 바닥에 쓰레기 줄이기를 위해 요런 문구가 붙어 있었다...

일회용품은 꼭 먹을거리 구입했던 가게로 되돌려 주기~!!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은 입구가 여러곳이고 규모도 꽤 큰 시장이다...

구경하며 돌아다니다보면 주차를 해 놓은 공영주차장 골목을 못 찾아 헤맬 수도 있고...

들어왔던 입구가 어디였는지 헷갈릴 수 있기 때문에 천장에 쓰여 있는 번호로 기억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입구마다 번호가 크게 씌어 있으니 잘 확인하고 들어가기!!

 

 

 

 

제주 한달살이 하면서 회가 먹고 싶을 땐 어김없이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엘 갔었다..

낮이나 밤이나 늘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 중 한곳이 횟집 앞이다..

 

차 때문에 식당에서 먹으면 맥주를 한잔도 마실 수 없는 불편함...

그래서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 들러 싱싱한 활어를 저렴하게 구입해 와 음주운전 걱정 없이 맘 편하게 먹곤 했었다...

 

 

 

 

지난 주 갔을 땐 방어철이라 그런가 횟집 앞에서 방어를 많이들 사던데..

난 혼자 먹기에 양이 너무 많아 결국 눈으로만 먹고 왔다는..ㅠ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부근에 이중섭거리, 천지연폭포, 새연교, 정방폭포 등 관광 할 곳도 많다..

제주 여행하다 회가 먹고 싶다~ 생각될 때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들러보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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